‘산불성금 반환’ 공방 핫 뜨거
올해 초 한인회가 적십자에 전달한 산불성금이 반환된 해프닝과 관련 당사자들 간에 공방이 점차 치열해 지고 있다.
한인회는 2007년 10월 발생한 산불로 전국각지에서 답지한 성금 3만여 달러를 올해 1월에 적십자사에 전달했었다. 그러나 성금이 전달된 직후 한 여성이 적십자사로 전화해 이의를 제기하자 적십자사는 곧바로 해당 금액을 한인회에 다시 우송했고 7개월이 지나도록 수표가 처리되지 않자 다시 재발행해 한인회로 보냈다.
이와 관련 성금전달 직후 적십자사에 전화를 건 인물로 확인된 그레이스 리씨는 지난 9일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리씨는 “지난 1월 산불성금이 적십자사에 전달된 사실을 보도로 접하고 SD적십자사의 크리스 메렉 디렉터에게 전화해 그 돈은 적십자사가 받을 것이 아니라 산불의 피해자가 받을 돈”이라고 항의하자 “메렉 디렉터로부터 ‘성금을 줘서 받았을 뿐이다. 내부적으로 상의해 처리하겠다’는 답변을 들었지만 이후 수표가 반환된 사실은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리씨는 “항간에 내가 한인회를 사칭해 수표를 받지 않았나 의심하는데 이는 터무니 없는 일”이라고 항변하고 “성금을 곧바로 이재민들에게 주지 않고 1년 이상 갖고 있다가 목적과 뜻에 맞지 않게 적십자사에 주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주장했다.
리씨의 기자회견이 열리자 한인회도 이날 오후 긴급이사회를 갖고 곧바로 대응에 들어갔다.
이용일 한인회장은 “산불성금이 적십자사에 전달된 직후 적십자사에 전화해 ‘합의가 되지 않은 돈이니 다시 돌려달라’고 한 사람이 그레이스 리씨로 밝혀진 이상 절대 묵과할 수 없다”고 말하고 “한인회가 전한인사회를 대표해 성금을 전달했는데 일개인이 나서 한인사회를 혼란케 만들고 명예를 실추시켰기 때문에 법적 구속력이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한청일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들도 이회장의 강경 대응방침에 뜻을 같이 하면서 사법당국에 고발조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인회는 2007년 10월 발생한 산불로 전국각지에서 답지한 성금 3만여 달러를 올해 1월에 적십자사에 전달했었다. 그러나 성금이 전달된 직후 한 여성이 적십자사로 전화해 이의를 제기하자 적십자사는 곧바로 해당 금액을 한인회에 다시 우송했고 7개월이 지나도록 수표가 처리되지 않자 다시 재발행해 한인회로 보냈다.
이와 관련 성금전달 직후 적십자사에 전화를 건 인물로 확인된 그레이스 리씨는 지난 9일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리씨는 “지난 1월 산불성금이 적십자사에 전달된 사실을 보도로 접하고 SD적십자사의 크리스 메렉 디렉터에게 전화해 그 돈은 적십자사가 받을 것이 아니라 산불의 피해자가 받을 돈”이라고 항의하자 “메렉 디렉터로부터 ‘성금을 줘서 받았을 뿐이다. 내부적으로 상의해 처리하겠다’는 답변을 들었지만 이후 수표가 반환된 사실은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리씨는 “항간에 내가 한인회를 사칭해 수표를 받지 않았나 의심하는데 이는 터무니 없는 일”이라고 항변하고 “성금을 곧바로 이재민들에게 주지 않고 1년 이상 갖고 있다가 목적과 뜻에 맞지 않게 적십자사에 주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주장했다.
리씨의 기자회견이 열리자 한인회도 이날 오후 긴급이사회를 갖고 곧바로 대응에 들어갔다.
이용일 한인회장은 “산불성금이 적십자사에 전달된 직후 적십자사에 전화해 ‘합의가 되지 않은 돈이니 다시 돌려달라’고 한 사람이 그레이스 리씨로 밝혀진 이상 절대 묵과할 수 없다”고 말하고 “한인회가 전한인사회를 대표해 성금을 전달했는데 일개인이 나서 한인사회를 혼란케 만들고 명예를 실추시켰기 때문에 법적 구속력이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한청일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들도 이회장의 강경 대응방침에 뜻을 같이 하면서 사법당국에 고발조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